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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췌 : 약사공론| 2018-02-21
강혜경 기자
변화된 약국에 소비자가 놀라고 나도 즐겁다
"동네 약국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제가 몸소 증명해 보이고 싶습니다."
서울 사당동에 위치한 평화온누리약국은 전형적인 동네약국이다.
권성윤 약사(72·성균관약대)가 평화온누리약국을 운영한지도 30여년이다.
전통시장 입구에 위치해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잦고 시간과 함께 낡았을 법도 하지만 이 약국에서 지난 30년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.
평화온누리약국은 브랜드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그 브랜드의 각각 라인별 상품을 구분해 소비자들에게 기준이 될 만한 트렌드를 제시하고 보여주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활용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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