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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췌 : 약사공론| 2017-03-02 06:00:33 감성균 기자
경영과 약학의 콜라보레이션, 기대하세요
온누리 H&C 손정민 팀장
약국 업무에도 병목현상이 있습니다. 처방고객이 집중될 때가 대표적이죠. 이럴 때는 어떻게든 고객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이 필요하죠. 그 반대로 너무 한가한 경우도 많잖아요. 이럴 때를 염두에 두고 업무 분산과 직원 운용의 묘를 찾아야 합니다. 이런 부분들이 약국 운영에 경영이 필요한 이유입니다.”
온누리 H&C 손정민팀장(이화약대 졸, 03학번)은 다소 이색적인 이력의 소유자다. 이화약대 졸업 후 외자사를 거쳐 근무약사로 경험을 쌓다 온누리약국체인에 입사했다. 그리고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(MBA)에 진학하며 회사를 그만뒀다가 지난해 말 다시 온누리로 재입사를 했다.
다른 곳도 아닌 온누리체인으로의 재입사는 온전히 자신이 배운 경영적 지식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접점이 약국체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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