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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췌 : 약사공론| 강혜경 기자 (funfunhk@hanmail.net) 2017-01-24 06:00:13
20년 근무한 병원 떠나 연 '내 약국'…"암 특화 만들고파"
국내 1호 종양약료 전문약사 최지선씨, "중요한 건 경험" 설파
20년간 근무하던 정든 병원약국을 떠나 다소 늦은 나이에 내 약국을 연 안산 선온누리약국 최지선 약사.
1994년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2014년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20년간 근무했던 최 약사.
그는 '국내 1호 종양약료 전문약사'라는 타이틀과 자부심도 갖고 있었다.
20년간의 정듦을 뒤로 한채 새내기 약사로 '내 약국'을 운영하게 된 사연에 대해 약대생들과 새내기 약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.
최 약사는 23일 이화여대 ECC극장에서 열린 '새내기 약사, 약국에 도전하다'를 통해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쏟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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