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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데일리팜]어르신 잘 모셔 지역 명소가 된 이 약국_손온누리약국 |
2013/05/20 |
216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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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췌 : 데일리팜| 김지은 기자 (bob83@dailypharm.com)
기사 입력 날짜 : 2013-05-20 06:34:58
"이거 먹을 수 있는 건가. 우리 미스코리아 약사님 이거 집에 가져가서 맛있게 먹어."
"아이고 우리 엄마, 귀한 거 가져왔네. 이거 가져가서 내가 꼭 달여먹어야겠다."
17일 오후. 연휴 첫날을 맞아 동네 병의원 휴원으로 약국들도 덩달아 여유롭던 시각, 허리도 못 펴는 80대 어르신이 약국에 불쑥 들어와 약사의 손에 풀 한포기를 쥐어준다.
누가 봐도 출처를 알 수 없는 잡초지만 약사는 귀한 선물이라도 받아든 듯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반갑게 받아 고이 모셔둔다.
한참 대기 의자에 앉아 약사에게 알수 없는 이야기를 던지던 어르신이 돌아간 후 영문을 몰라하는 기자에게 약사는 넌지시 귀띔한다. 오랫동안 치매를 앓고 계신 동네 어르신이라고.
기사 내용 자세히 보기>> http://www.dreamdrug.com/News/1710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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